기고문 684개의 글

그날의 포성소리를 기억하자!

지난 23일은 연평도 포격 5주기이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서해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이다.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본격화한 북한이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서해 연평도의 우리 해병대 기지와 민간인 마을에 ...

나라 사랑 정신 기려야

매년 11월 17일은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이다. 하지만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이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져 가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

예측보행을 하지말자

​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육상의 꽃이라 불리는 100m에서는 예선전부터 부정출발로 실격되는 선수들이 나와 선수들과 팬들에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육상 뿐만이 아니라 수영, 스키, 스케이트 등의 단거리 선수들은 1/100...

빼빼로보다 가래떡보다 턴투워드 부산

  우연의 일치겠지만 주민등록상 필자의 생일은 11월 11일입니다. 음력생일을 따르는 집안 전통상 양력생일은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11월 11일에 저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제가 음력으로 생일을 지낸다는 걸 모르고 그런 것이었...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리수를 마시자

2007년 1월 영국의 의학 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지난 160여 년 동안 현대의학이 이룬 가장 위대한 성과를 놓고 투표를 벌였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마취제, 항생제, 백신 개발, DNA 구조 발견 등 중요한 의학적 성과를 누르고 상하수도시설이 1위를 차지한 것이었다. 왜 그랬을까? 바로 수많은 사망자를 낳았던 장티푸스나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을 상하수도 시설이 없앴기 때문이다. 1840년대와 1850년대 영국에서는 콜레라가 창궐했다. 그런데 그 원인이 불명확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콜레라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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