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29.
노원구의회 ‘노원구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단체 최종 보고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지난 10월 23일 의회사무국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의 ‘노원구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노원구 자원봉사의 실질적인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진은 개정 ‘자원봉사기본법’에 따른 법·정책환경 검토, 2023~2025년 노원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자료 분석과 타 자치구와의 비교,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센터 내·외부 관계자 집단면접(FGI) 등을 통해 도출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센터 활성화 방향을 제언했다.
현황 분석 결과 노원구는 자원봉사 등록인원이 약 15만 9천 명으로 서울시 4위 규모지만, 실제 활동률은 8.09%(24위)에 머물러 등록과 참여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활동처 발굴·관리와 관리자 전문역량 교육이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 꼽혔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개정법에 맞춘 조례 정비, 센터 인력·예산 등 운영기반 보강, 활동처·단체 지원 중심의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다.
이날 연구책임자인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진경 교수는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는 동 단위의 촘촘한 캠프망과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라는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며 “다만 늘어나는 역할 기대에 비해 인력과 기획 재원이 부족한 만큼, 기능 개선과 수행 여건 보강이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단체 대표인 김소라 의원은 “이번 연구로 노원 자원봉사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여건에 맞는 활동을 찾아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 결과가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지게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