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22.
강북구의회 문혜원 의원 ‘자유발언’
“교육격차 넘어 기회격차 해소해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문혜원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9월 14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들이 가정환경과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강북구형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먼저 문혜원 의원은 교육격차가 단순한 학습 수준의 차이를 넘어 문화·예술·체육·진로체험 등 다양한 경험의 차이로 이어지며, 결국 미래 선택의 폭을 결정하는 ‘기회격차’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북구가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원 대상과 사용 범위가 제한적인 만큼 단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복지’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교육과 복지, 돌봄, 진로, 상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강북구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로드맵’ 수립과 함께, 아동·청소년 1인당 교육·복지 투자액을 체계적으로 관리·공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끝으로 문혜원 의원은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포기하는 일은 줄여야 한다”며 “청소년 복지를 비용이 아닌 강북구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