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16.
강북구의회 송은주 의원 ‘자유발언’
우이천 수변 활력거점 공공카페 운영 “상생 방안 마련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송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월 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우이천 수변 활력거점이 주민의 휴식과 문화 누림,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조성된 공공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이 직접 음료를 판매하며 인근 자영업자들과 경쟁하는 모순된 상황을 꼬집었다.
먼저 송은주 의원은 자유발언에 나서며 “강북구가 당초 해당 거점을 조성하며 인근 백년시장과 연계한 주말 차 없는 거리,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통해 상권과 상생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재는 공공 카페를 영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주변 상권 침해 문제가 엄중히 지적됐고 집행부 역시 사전 영향 분석 미흡을 인정한 바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송 의원은 “집행부에 공공 식음료 판매에 대한 명확한 정책적 근거와 비용 대비 편익 분석 결과 제시, 공공 직접 판매 중단 및 실질적 상생 방안 마련, QR 주문이나 키오스크를 활용해 인근 카페 메뉴를 수령하게 하는 지역 상권 연계 모델 검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이천변 상권 홍보 성과 창출과 결과 공개” 등 네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끝으로 송은주 의원은 “공공이 민간의 경쟁 상대가 되어서는 안 되며, 판을 깔아주고 민간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이천 수변 활력 거점의 진정한 모습”이라며 집행부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