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16.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5분 자유발언’
“대립과 갈등 넘어 협치와 균형의 의회 만들어야”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도봉1·2동)은 지난 9월 4일 열린 제357회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도봉구의회가 대립과 갈등을 넘어 협치와 균형의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성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며 “현재 도봉구의회가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7명으로 구성돼 있어 어느 한쪽에 압도적인 권한을 부여한 구도가 아니라며, 구민들은 양측이 서로 견제하고 협력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직이 특정 정당에 집중된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칙이지만 소수의 목소리가 함께 반영될 때 의회의 정당성과 신뢰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성민 의원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의회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민을 위한 정책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히며 “동시에 잘못된 행정과 비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요 의사일정과 의회 운영 사항을 여야 간 사전 협의를 통해 공유하고, 쟁점 안건에 대해서는 충분한 심의와 발언 기회를 보장해 줄 것을 강신만 의장에게 요청했다. 또 의장단과 양당 대표 의원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 마련도 제안했다.
끝으로 이성민 의원은 “도봉구민이 의원들에게 맡긴 것은 자리가 아닌 책임”이라며 “정당보다 구민을, 대립보다 협력을 우선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 15명의 의원 모두가 함께 신뢰받는 생산적인 도봉구의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