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16.


노원구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 성황리 개최

‘가을밤 수제맥주와 음악으로 물들여~’

노원구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지난 9월 12일부터~13일까지 이틀간 화랑대 철도공원 일원에서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노원수제맥주축제는 전국 34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지역 상권과 문화예술공연을 결합한 대표적인 도시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화랑대 철도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매력적인 명소를 발굴하는 ‘로컬 100’에 선정된 데 이어 서울시의 ‘2026 서울에디션25’에도 이름을 올린 곳으로, 노원구는 이 공간의 특색을 살려 수제맥주와 음악,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대표 브루어리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이 푸드부스를 운영했으며, 디저트와 음료,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관내 소상공인 브랜드페어와 청년마켓도 열렸다.

축제 공간은 ‘캠맥광장’, ‘맥주광장’, ‘에코광장’, ‘뮤직광장’ 등 테마별로 구성됐다. 묵동천 공원에 마련된 캠맥광장에서는 전국 브루어리 10곳과 푸드부스 13곳이 참여해 캠핑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노원기차카페 앞 에코광장에서는 지역 브루어리와 청년, 친환경 콘텐츠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역 브루어리인 바네하임과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을 비롯해 소상공인 부스와 청년마켓 등이 참여했으며, 수제맥주 해설 프로그램인 ‘비어도슨트’와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인 ‘하늘물맥주’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숲속광장과 철도공원 주차장 일대에 조성된 맥주광장에서는 화이트크로우, 아트몬스터 등 전국 유명 브루어리 24곳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푸드부스, 전문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문화예술공연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메인무대인 뮤직광장에서는 12일 케이시와 매드클라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13일에는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올해 10회를 맞은 ‘2026 서울뮤직위크’와 연계해 국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지역예술인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 곳곳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체험부스와 친환경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노원구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경호요원과 응급의료진, 모범운전자 등 200명 이상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동선 관리와 출입 통제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구와 공원 입구의 화랑동상을 연결하는 ‘공공행복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늦더위에 대비해 캠핑텐트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우천 시에는 쉼터와 우비를 제공하는 등 기상 상황에도 대응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서울뮤직위크’와 다양한 국내 맥주 브루어리 등 특별한 행사와 볼거리를 많은 분들이 마음껏 즐겼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줄이는 대신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 전국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이 노원의 문화와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여가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노원구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 성황리 개최

노원구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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