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9. 02.
도봉구청 1층에 ‘열린구청장실’ 문 열어
김동욱 구청장 “주민들이 한 번에 와서 결과를 보고 갈 수 있는 구청 만들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청 1층에 주민과 구청장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구청장실’이 문을 열었다.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지난 8월 31일 오후 1시 30분 구청 1층에서 ‘열린구청장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민원과 지원 요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개소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구청장 인사말, 현판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동욱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열린구청장실의 출발을 축하했다.
먼저 김동욱 구청장은 “제가 관광사를 다닐 때마다 늘 느꼈던 것이, ‘일로 가라, 저기로 가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다 보면 아무것도 얻은 것 없이 짜증만 나서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다”며 “국민들이 도봉구에 오시면 한 번에 와서 뭔가 결과를 보고 갈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열린구청장실과 민원실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별도의 인력을 대규모로 충원하기보다는 기존 인력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소통 창구를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여러 가지 인원 사항이나 예산 규모를 보고 적정하게 인원을 배치하겠다는 취지”라며 “별도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구청장실에서 두 분이 이곳에 내려와 근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일주일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와서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하겠다”며 열린구청장실 운영에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과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하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동욱 구청장은 “도봉구가 나의 집이고, 도봉구청이 내가 찾는 참 편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구청이 되기를 바란다”며 “열린구청장실과 원스톱 민원실을 비롯해 주민들을 다시 섬기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구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열린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과 생활 속 다양한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청취하고,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조율해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