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8. 19.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시민의 힘으로! 노동계·주민 등 50여 명 참여 ‘고용 지키고 지역경제 살리자’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북을 지역위원회와 마트노조 서울본부는 지난 8월 14일 오전 홈플러스 월곡점에서 ‘홈플러스 월곡점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홈플러스 이용과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근 국회의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과 성북구의원, 마트노조 관계자, 입점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과정에서 매장 정상화를 돕고, 노동자들의 고용과 입점·협력업체의 생계를 지키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 뒤 직접 매장을 찾아 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구매하며 ‘우리동네 홈플러스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김남근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공적자금 2,000억 원이 투입된다”며 “약 30개 매장이 폐업하고 전국 67개 매장이 잠정적으로 문을 연 상황에서 법원의 회생 결정이 내려져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지켜지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가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입점업체,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생계는 물론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홈플러스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많은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를 위해 성북구청에서도 노력하겠다”며 “구민들께서 홈플러스를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마트노조 서울본부 신석덕 위원장과 월곡지회 김경자 위원장도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호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카트를 끌고 매장을 돌며 필요한 생필품과 식재료를 구입했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매장의 정상화와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취지다.

홈플러스 월곡점 정상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회생을 시장 논리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입점업체·소비자·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형마트는 단순한 판매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구입하고 수많은 노동자와 소상공인·입점업체가 생계를 이어가는 생활경제의 한 축이라는 점에서 정상적인 영업과 고용 유지의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역사회 역시 ‘홈플러스 살리기’를 단순한 기업 지원이 아니라 일자리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주민들의 소비가 곧바로 기업의 회생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장의 영업 정상화와 매출 회복에 힘을 보태고 회생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참석자들은 “시민의 힘으로 홈플러스를 살리자”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입점·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김남근 의원·이승로 구청장, 홈플러스 월곡점서 장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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