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8. 12.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지키고, 급식 공백 막아
노인일자리 활동 일시 중단 복지관 전 직원 도시락 배달·배식 직접 수행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련 활동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은 지역주민의 식사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관 전 직원과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북구의회 구의원이 함께 도시락 배달과 경로식당 배식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은 잠시 중단됐지만, 결식 우려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경로식당 운영 등 필수적인 식사 지원은 계속되어야 했다.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월곡1동·월곡2동, 안암동, 종암동, 보문동, 장위동 등 성북구 내 총 6개 동을 방문해 하루 최대 170명의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으며, 경로식당에서는 이용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과 식당 운영을 지원했다.
도시락 전달은 단순한 식사 배달을 넘어 폭염 속 주민의 안전을 함께 확인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냉방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은 “폭염 상황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시에 매일 식사 지원을 기다리는 지역주민의 일상이 중단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현장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도시락 포장과 배식, 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활동이 재개될 때까지 급식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지원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체감온도 등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 내 폭염 취약 주민의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