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8. 11.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코끼리똥 종이 노트&카드엽서 만들기 진행
매월 아동·청소년 환경권 인식을 위한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운영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기후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는 세상에서 성장해야 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8월 8일에 진행한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는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 코끼리똥 종이 노트&카드엽서 만들기” 활동으로 아동·청소년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8월의 주요 환경기념일인 ▲세계 사자의 날(10일), ▲세계 코끼리의 날(12일), ▲에너지의 날(22일)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식지 파괴와 심각한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체험 활동에서는 코끼리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코끼리똥 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노트와 엽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코끼리똥 종이가 우리 활동에 놓이기까지의 과정인 \'공정무역(Fair Trade)\'에 대한 인식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등 현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공정무역의 의미를 설명하여, 환경 보호가 단순한 자연 보전을 넘어 윤리적 소비와 지구촌 상생으로 이어짐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끼리똥으로 만든 종이라고 해서 생소했는데, 직접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노트와 엽서로 만드니 신기했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하여 에너지를 아끼기 위하여 물과 전기를 아껴 써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환경기념일의 의미를 수동적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과 인류의 상생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과 관련된 활동인 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이 12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댄스연습실 · VR스포츠 체험 공간 · 청소년카페 ·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 청소년 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02-6229-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