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8. 0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자문위원 연수 개최
평화공존 정책 이해 높이고 평화통일 역량 강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서울부의장 제성호)는 지난 7월 21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자문위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서울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역량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창일 수석 부의장의 기조강연, 민주평통 주요 사업 추진현황 보고, 평화통일 특별강연,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성호 서울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연수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대행기관장인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연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는 정재진 사업총괄과장이 민주평통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은 “남북 관계는 현실을 인정하는 가운데 흡수통일이 아닌 평화공존과 신뢰 구축,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평화체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을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최근 북한 정세를 분석하며 “남북 관계를 적대와 대결에서 평화공존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는 평화관리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서대문구협의회의 ‘평화통일 공감 시민대화’, 노원구협의회의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서초구협의회의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사업’, 양천구협의회의 ‘북향민 멘토링 및 학습지원 사업’등이 소개되며 지역사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일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