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8. 06.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조태연 상담사, 친절한 안내로 감동 전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업무 처리하러 갔다가 마음까지 따뜻해져 돌아왔습니다.”
전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을 지낸 김상중 회장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를 방문했다가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했다.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민원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준 상담사 덕분이었다.
김 회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이곳저곳을 오가지 않도록 원스톱으로 안내해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런 분은 꼭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사프리신문 ‘칭찬합시다’ 코너에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주인공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에서 상담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태연(69) 상담사다.
김상중 회장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를 찾아 박명주 지사장에게도 조 상담사의 친절한 응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태연 상담사는 성북지사로 발령받은 지 약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민원인들 사이에서는 ‘친절한 상담사’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오랜 공단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민원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 출신인 조 상담사는 198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사해 2019년 퇴직하기까지 30여 년간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묵묵히 일했다.
퇴직 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6년째 상담사로 근무하며, 제2의 인생을 또 다른 봉사의 방법으로 이어가고 있다.
성북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시집간 딸이 성북구에 거주하면서 부부가 손주들을 돌보며 이곳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성북은 단순한 근무지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고향이 됐다.
조태연 상담사는 “특별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설명해 드리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앞으로도 처음 마음 그대로 친절하게 시민들을 맞이하겠습니다”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박명주 지사장은 “민원창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때로는 답답한 마음에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내는 민원인도 있지만, 조 상담사는 언제나 차분한 목소리와 미소를 잃지 않는다”고 함께 칭찬을 이어갔다.
상담은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그의 오랜 업무 철학이다. 누군가는 친절을 작은 배려라고 말한다. 그러나 행정서비스에서 친절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키우는 가장 큰 복지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안내가 또 다른 미소를 만들어가는 것. 오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민원창구에서는 조태연 상담사의 작은 친절이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