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23.


도봉구, 돌봄·위기가구 300여 곳 ‘주소 사각지대’ 없앤다

돌봄·위기가구 300여 곳 대상 상세주소 직권 부여

우편 오배송 해소, 신속한 응급 대응 가능해져

▲도봉구 돌봄 위기가구 대상 상세주소 직권부여 예시 AI 사진

도봉구(구청장 김동욱)가 지역 내 돌봄·위기가구 단독·다가구주택 약 300여 곳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에 대한 정보다.

아파트나 다세대주택과 달리 원룸, 단독·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해야만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돌봄·위기가구의 경우에는 신청하지 않은 세대가 많아 우편·고지서 등의 오배송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우려돼왔다.

이 때문에 구는 돌봄·위기가구에 대한 상세주소 미부여 확인에 나섰고 대상지 300여 곳을 선정, 이번 직권 부여를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선정한 곳을 대상으로 건물 소유자, 임차인 의견 수렴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9월 말까지 직권 부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은 물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세주소가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하고 주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도로명주소팀 02-2091-373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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