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23.
도봉구의회 신은옥 의원 ‘5분 자유발언’
“의회 정상화 위해 여야 모두 책임 다해야! 의장단 사과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신은옥 의원(방학1·2동)은 도봉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파행을 언급하며 의회 정상화와 협치 회복을 위해 모든 의원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먼저 신은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의를 대변해야 할 도봉구의회가 주민들 앞에 부끄러운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독주를 멈추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협치 정신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식하면서 여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손혜영 의원이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이성민 의원의 삭발식을 통해 국민의힘의 의장단 독식에 항의했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해 협력해야 할 도봉구의회가 독선과 독단, 반목과 갈등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신은옥 의원은 “이 상태로는 제10대 도봉구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없으며, 그 피해는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니며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독주를 멈추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협치 정신을 복원해야 한다”며 “모든 의원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강신만 의장과 정승구 부의장, 황수빈 운영위원장, 조미애 행정기획위원장, 강혜란 복지건설위원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에게 의회 파행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신은옥 의원은 “의장단 독식으로 도봉구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책임을 인정하고 구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협력과 조율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약속만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제10대 도봉구의회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도 “주민이 맡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주민의 뜻을 중심에 두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신은옥 의원은 “저 역시 도봉구의회가 주민의 뜻을 실현하는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