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15.
도봉구의회, 제355회 임시회 개회
황수빈 운영위원장, 조미애 행정기획위원장, 강혜란 복지건설위원장 선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 7월 10일 제355회 임시회를 열고 운영위원장, 행정기획위원장, 복지건설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하지만, 제10대 도봉구의회는 원구성 과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제10대 도봉구의회는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7석으로, 민주당은 협치와 권한 분산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석수를 바탕으로 원구성을 진행하면서 양측의 입장 차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의회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지방자치법과 회의 규칙에 따른 적법한 절차였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협의 없는 일방적 원구성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본회의장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황수빈 운영위원장이 선출되었고 조미애 행정기획위원장, 강혜란 복지건설위원장을 각각 선출됐다. 계속해서 회의가 진행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와 정회를 요청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회를 요청하며 “저런 사람이 의장이라니” “도봉구의회가 창피하다” “의장 내려와”라는 등의 고성으로 본회의장이 한때 분위기가 격앙되기도 했다.
▲이성민 의원은 “의회 독식 중단하고 협치 나서야” ▲신은옥 의원은 “다수결만이 민주주의 아냐... 의회는 협치와 견제·균형 이뤄야” ▲손혜영 의원은 “일방적 원구성은 민의 외면…협치 회복해야”는 내용의 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강신만 의장은 다음 회기에 각 상임위원회별 부위원장 선임 보고를 요청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