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15.


창1동 자원봉사캠프, 초안산 텃밭서 ‘양말목 체험’

김동욱 도봉구청장과 주민 소통

창1동 자원봉사캠프, 초안산 텃밭서 ‘양말목 체험’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초안산 텃밭에서 지난 7월 11일 오전, 창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태은)가 지역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김동욱 도봉구청장, 이호석 전 도봉구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말목 운동기구 만들기 및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체조용 운동기구 만들기 체험과 함께 민선 9기 도봉구의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1동 자원봉사캠프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축제 부스 운영을 비롯해 양말목 공예 체험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줍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계절 반찬 제작 및 전달, 가가호호 물품 나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태 걷기, 환경·기후위기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은 창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양말목은 공예뿐 아니라 다양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라며 “환경을 살리면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계속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동욱 구청장은 “각 동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와 주민화합 행사를 잘 만들어내면 차등 지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며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부서와 동에는 과감한 포상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고 승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구청장실에는 어떠한 선물도 받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고,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봉사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활동이지만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봉사한 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공공시설 개방 확대와 초안산 환경 개선, 쉼터 운영시간 확대, 하수구 담배꽁초 문제, 장미 식재, 강북구와 도봉구의 공동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동욱 구청장은 “공공건물은 안전과 관리 책임을 전제로 주말과 야간에도 적극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봉구 전역의 공공시설 이용 실태도 조사하겠다”고 답했다.

또 “초안산은 장기적으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원구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도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와의 협력 필요성 언급

김동욱 구청장은 “중랑천 벚꽃축제처럼 인접 자치구가 함께 개최하면 예산을 절감하고 그만큼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며 “도봉구와 강북구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주민들과 함께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 식사를 나누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편, 창1동 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어르신 돌봄,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창1동 자원봉사캠프, 초안산 텃밭서 ‘양말목 체험’

창1동 자원봉사캠프, 초안산 텃밭서 ‘양말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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