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08.
사)내부장애인협회 생활환경복지사
‘강북의용소방대 대상 2차전지 안전수거 교육’ 실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강북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강북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2차전지(리튬배터리) 안전수거 및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내부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하는 녹색서울실천 공모사업 ‘2차전지(리튬배터리) 안전수거 및 자원순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생활환경복지사 김미정 시민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강북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2차전지의 이해 ▲2차전지 화재 위험성 ▲올바른 사용 방법 ▲2차전지 분리배출 방법 ▲자원순환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인 만큼, 생활 속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전화,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2차전지 사용 제품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서는 사용이 끝난 2차전지와 리튬배터리를 일반쓰레기나 종량제 봉투에 함께 배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잘못 배출된 폐배터리는 수거·운반·선별·처리 과정에서 충격이나 압착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청소차량, 재활용 선별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화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 내부에 남아 있는 전류, 손상된 외장, 노출된 단자 등이 다른 금속류와 접촉할 경우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리튬배터리 화재는 고열과 유독가스를 동반할 수 있고 초기 대응이 쉽지 않아,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사용이 끝난 보조배터리, 휴대전화 배터리, 전자담배, 무선기기 배터리 등은 반드시 일반쓰레기와 분리해 주민센터,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올바른 분리배출은 폐기물 처리 과정의 화재를 예방하는 동시에 리튬·니켈·코발트 등 소중한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용문 강북의용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차전지(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올바른 사용과 배출 방법, 화재 시 대응요령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용소방대원들부터 솔선수범해 2차전지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녹색서울실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2차전지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