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7. 02.
성북복지재단, 이육사 전시해설 봉사자 양성 박차 역사교육 진행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통해 독립운동 현장 체험·해설 역량 강화
역사·문화 전달 역할 수행할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위한 현장학습 운영
성북복지재단이 지난 6월 23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 문화공간이육사와 함께 운영하는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교육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해 향후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활동에 필요한 역사적 소양과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감동과 옥사, 사형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시대적 상황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시와 기록물로 접했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향후 전시해설 활동에 필요한 해설 소재와 전달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육사의 삶과 저항정신을 역사 현장에서 되새기며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백○○ 교육생은 “서대문형무소를 직접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문화공간이육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는 단순히 전시를 설명하는 역할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은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전시해설 기법,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성북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