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18.
강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내 꿈 찾기 project’ 성료
집단상담·진로체험 결합형 프로그램 운영
또래관계 향상과 자기이해 기반 진로탐색 지원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지난 4월과 5월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 사업 ‘내 꿈찾기 project’ 초·중등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또래관계 향상과 사회성 기술 습득, 자기이해 증진을 돕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진로를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닌,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삶의 방향을 설정해가는 과정으로 접근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집단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중등집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집단은 2주간 총 4회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집단상담과 진로체험을 결합해 참여자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집단은 관계 형성, 감정표현, 강점 탐색, 팀 협동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등집단은 가치관과 강점 탐색, 문제해결형 팀 프로젝트, 방향성 정리 및 성찰 활동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초등집단에서는 또래관계 형성 및 협동 활동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으며, 중등집단에서는 학업과 진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과 대화를 하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자녀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사회성과 주도성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상담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설계를 위한 독서프로그램, 진학설명회, 멘토링, 진로 컨설팅, 개인 상담 등 다양한 진로설계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자녀별 특성과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강북구 가족센터 소개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건강가정기본법에 의거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다문화가족기본법에 의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립, 운영을 함께 해왔다.
보다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지원서비스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지원 등)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여 모든 가족이 이웃되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강북구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