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17.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 ‘민선9기 인수위원회 출범’
“도봉의 새로운 4년 만들 것, 정책은 도봉에 맞게 추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김동욱 도봉구청장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5일 오후 1시 도봉구민회관에서 민선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인수위원 위촉식을 진행한 뒤, 2층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이동해 현판식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인수위원회는 김광수 위원장, 이태용 부위원장을 비롯해 창동경제엔진분과, 공공부지개발분과, 미래교통주거분과, 스마트동행복지분과, 주민주권현신분과 등 5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전·현직 지방의원, 지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점검하게 된다.
먼저 김동욱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4년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비록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은 2주에 불과하지만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도봉의 새로운 4년이 될지, 정체된 4년이 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원회 운영은 투명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겠다”며 “필요한 자료는 충분히 공유하고 공무원들과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과거 의정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행정의 변화도 주문하며 “과거 자료를 그대로 제출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수치가 반복된다면 도봉의 미래는 없다”며 “단순한 현황 보고가 아닌 평가와 대안까지 담긴 정책 보고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하는 공무원에게 기회와 권한, 책임을 부여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도봉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 주요 사업과 관련해서는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도 도봉구의 주체성을 강조했다.
김동욱 당선인은 “창동 아레나 중심의 K-엔터테인먼트 타운 조성, GTX-C 복합환승센터 건립, 서울시립도서관 추진 등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도봉 발전과 맞닿아 있는 사업들이 있다”며 “서울시와는 적극 협력하겠지만 정책 방향이 서울시 중심으로만 흘러가는 것은 강하게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은 당이고 일은 일”이라며 “도봉의 정책은 도봉의 현실과 미래에 맞게 추진해 반드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인수위원장은 “이번 인수위원회는 풍부한 의정 경험을 가진 인사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실무 중심 조직”이라며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도봉구 정책 전반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원회의 역할로 ▲전임 구정 사업 평가 ▲계속사업 여부 검토 ▲예산 효율성 분석 ▲당선인 공약의 실행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봉구는 자체 재원이 많지 않아 상당수 사업이 국가와 서울시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서울시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가슴으로 소통하면 안 될 일도 될 수 있다”며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공무원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도봉의 미래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향후 업무보고와 현장점검, 공약 검토 등을 통해 구정 운영 방향을 정리한 뒤 백서를 발간하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이하 인수위원회 명단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5개 분과 분과위원 13명 총 15명 규모로 구성
△ 위원장 – 김광수
△ 부위원장 - 이태용
△ 창동경제엔진분과 - 이영숙(간사), 김어진겨레, 황여진, 장수웅 위원
△ 공공부지개발분과 – 홍은정(간사), 최종흠 위원
△ 미래교통주거분과 – 손혜영(간사), 박진식 위원
△ 스마트동행복지분과 – 박선안(간사), 최정원, 김명희 위원
△ 주민주권혁신분과 – 장재규(간사), 두호균 위원
이번 민선9기 도봉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창동경제엔진분과, 공공부지개발분과, 미래교통주거분과, 스마트동행복지분과, 주민주권혁신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향후 도봉구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 계획 등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