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04.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성북구청장 3선 성공
민선 7·8기 이어 9기 구정 이끈다 성북 발전 연속성에 힘 실어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성북구민은 다시 한번 이승로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7기와 8기에 이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성북구청장 선거는 지난 8년간의 구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4년 성북 발전의 방향을 선택하는 선거로 치러졌다. 이승로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현장 중심 행정과 생활밀착형 구정을 앞세우며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개표 결과 이승로 당선인은 13만 9,093표(58.68%)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민병웅 후보는 9만 2,041표(38.83%), 진보당 홍희진 후보는 5,870표(2.47%)를 기록했다.
성북구 전체 선거인수는 37만 6,276명, 투표수는 24만 274표였으며, 후보자별 유효득표수는 23만 7,004표로 집계됐다. 무효투표수는 3,270표, 투표율은 약 63.9%를 나타냈다.
이승로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다시 한번 성북구정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성북의 발전을 멈추지 말고 더 꼼꼼하게 완성하라는 구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신 구민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겠다”며 “앞으로 4년은 주민 삶의 현장에서 더 가까이 듣고, 더 빠르게 해결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민선 9기 주요 과제로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 권역별 생활SOC 확충, 어르신 복지 강화, 아동·청소년 공간 확대, 골목상권 회복, 교통·주차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릉·길음권 생활 기반시설 확충, 장위·석관권 도시환경 개선, 월곡·종암권 교통·주차 현안 해결, 성북·삼선·동선권 역사문화 자원 활성화 등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강조해 왔다.
이번 선거 결과는 성북구민들이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구정 운영과 현안 해결의 연속성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로 당선인이 3선 구청장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북 발전 구상을 어떤 성과로 연결할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