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28.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주민 대상 사회연대경제 강연 개최

"지역 문제 해결의 힘은 주민과 공동체에서 시작"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주민 대상 사회연대경제 강연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지윤)은 지난 5월 12일 도봉구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을 바꾸는 사람들, 왜 사회연대경제를 선택할까?’를 주제로 사회연대경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와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실천과 준비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유한나 교수가 진행했으며, 사회연대경제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역 기반 실천 사례,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가 단순한 경제 영역을 넘어 돌봄, 공동체 회복, 지역순환경제, 기후위기 대응 등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와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 정책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연대경제가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될 경우 지역 현장의 다양한 실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연 이후 손피켓 작성 시간을 통해 인상 깊었던 내용을 직접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공감·연대·인프라”, “회복력과 포용력이 있는 사회연대경제가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사회연대경제가 단순한 정책이나 제도가 아니라 지역 안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치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사회연대경제가 정답일 수 있다”, “정책만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며 공동체 기반의 협력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지윤 이사장은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연결하며, 지역 안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의에는 도봉지역자활센터, 마마스드림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한결사회적협동조합, 한결재가돌봄센터, 한살림서울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강연이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출발점이 되어,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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