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27.
정원오 “노원 재건축, 착착 해결” 민주당 노원 총력 유세
노원갑·을 승리결의대회 열고 재건축·교통·생활 현안 해결 강조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5월 22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노원갑·노원을 승리결의대회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가 노원역 사거리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노원구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기형·서영교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아 후보들을 격려했으며, 파란색 점퍼와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 당원, 주민들이 함께하며 공식 선거운동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원오 “노원 재건축, 행정 지연 없도록 착착 풀겠다”
단상에 오른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장모님이 거주하시는 노원은 제게도 각별한 곳”이라며 노원과의 인연을 언급한 뒤, 노원의 핵심 현안인 재건축 문제를 중심으로 연설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노후 아파트 단지가 많은 노원의 특성을 거론하며 “정원오의 ‘착착 개발’로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건축 사업 단계 통합, 임대아파트 매입가격 현실화, 500세대 미만 소규모 사업에 대한 구청 지원 등을 주요 방안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재건축은 단순히 아파트를 새로 짓는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노원의 정비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준오 “시장·구청장·시·구의원 원팀으로 노원 숙원 해결”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는 원팀 기조를 앞세웠다. 서 후보는 “노원의 미래는 주거와 교통, 생활환경 개선에 달려 있다”며 “서울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이 함께 발을 맞춰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광운대역세권과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동북선과 GTX-C 등 교통망 확충, 일자리와 청년정책 등을 노원의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노원 발전은 어느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서울시와 구청, 시의회와 구의회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이강·오금란·봉양순·노연수·채유미·김준성 서울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이수근·정시온·박명수·이경선·김소라·손영준·원동민·이은경·장경서·안복동·이동욱·최용갑 구의원 후보, 한은영·허윤회 비례대표 후보 등 민주당 노원 지역 후보들이 참석해 각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상계보람아파트 찾아 재건축 현장 목소리 청취
집중유세를 마친 뒤 정원오 후보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상계보람아파트를 찾아 재건축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단지별 사업 여건과 행정 절차 지연 문제, 주민 부담 완화 방안, 소규모 단지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재건축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주민 갈등과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후보는 현장 의견을 들은 뒤 “노원의 재건축은 주민 삶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행정이 먼저 길을 열어야 한다”며 “서울시가 제도와 인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준오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도 현장 의견을 의정과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