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27.
장지호 강북구청장 후보 및 시·구의원 후보 합동 유세
“강북 토박이 청년 후보 장지호 대 낙하산 철새 후보의 싸움” 지지 호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강북구(갑)당원협의회가 지난 5월 21일 오전 7시, 수유역에서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강북구 정권 교체를 향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장지호 강북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이종환‧정초립 서울시의원 후보, 박상구·유인혜·신동걸·조윤섭 구의원 후보, 김미리 비례대표 후보 등 국민의힘 출마자들과 김원필 당협위원장, 신기철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강북구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국민의힘 서포터즈와 당원들의 연호 속에 마이크를 잡은 김원필 당협위원장은 “강북구민의 평온한 일상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유세의 하이라이트는 청년 벤처기업가(닥터나우 출신)이자 강북구의 ‘젊은 피’로 나선 장지호 강북구청장 후보의 연설이었다. 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파란 땅과 빨간 땅을 구분하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강북구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고 아이를 키워갈 ‘진짜 강북 사람’과 선거 한 번 치르려고 날아온 ‘철새 후보’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장 후보는 “현재 강북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도시 중 하나가 되었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긴 지 오래됐다”고 진단하며, “민주당은 강북구에 아무나 갖다 놔도 당선된다는 오만한 생각으로 하늘에서 후보를 내려보냈지만, 강북구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구청장부터 바꿔서 옛날의 잘 살던 강북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각 후보들은 인사말을 마치고 국민의힘 필승! 필승! 필승!을 외치며 파이팅을 외쳤고 수유역 사거리에 포진한 선거사무소 운동원들은 각 후보의 피켓을 들고 호응을 하며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국민의힘 강북구 후보단은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관내 13개 동을 샅샅이 누비며 주민 밀착형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장정의 막을 올린 국민의힘이 ‘낙후된 지역 발전’과 ‘인물론’을 앞세워 민주당의 오랜 텃밭인 강북구에서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지역 정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지호 후보가 수유역에서 실시된 합동유세에서 인사말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