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27.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도봉산 집중유세
“안전·민생 중심 서울 만들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5월 23일 오전, 도봉산 희망목재문화체험장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을 핵심으로 한 서울시정 구상을 밝혔다.
이날 유세에는 오기형 도봉(을) 국회의원, 이길연 도봉(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김동욱 도봉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서울시의원·도봉구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정원오 후보는 최근 삼성역 일대 지하 공사와 관련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현 서울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후보는 “대형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철근 누락과 같은 부실시공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는데도 제대로 된 보완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현직 시장이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하는 것은 시민 안전에 대한 관심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고를 늦게 받았다면 즉시 현장을 찾아 문제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 시장의 책임”이라며 “하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현장조차 찾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원오 후보는 “서울시는 시장 혼자 운영하는 조직이 아니라 수많은 공직자들이 함께 움직이는 시스템”이라며 “시장이 어디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공무원 조직의 방향과 우선순위도 달라진다. 대권과 정치 행보가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집중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시민의 삶과 경제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시민 행복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원오 후보는 도봉구 발전과 관련해서도 김동욱 도봉구청장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서울시장이 일을 잘하고 도봉구 발전을 뒷받침하려면 도봉구청장과 서울시의원, 구의원들이 함께 손발을 맞춰야 한다”며 “김동욱 후보와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도봉구 발전이 일사천리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지역 발전 속도가 빨라진다”며 “도봉구를 더 살기 좋고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정원오 후보는 김동욱 후보와 두 손을 맞잡고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의 힘으로 서울과 도봉구의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