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22.
장지호 강북구청장 후보, 이성희 전 시의원 상임선대위원장 영입
“원팀으로 16년 만의 정권 교체” 보수 결집·본선 체제 강화 나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장지호 강북구청장 후보가 지난 5월 12일 강북구청장 경선 경쟁자였던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지방선거 현안을 논의하고 선거캠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본격적인 ‘원팀’ 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번 만남은 당내 통합과 보수 지지층 결집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두 인물이 본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국민의힘 강북구청장 선거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장지호 후보는 “든든한 이성희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16년 만의 강북구청장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새로운 강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희 전 시의원 역시 향후 선거 과정에서 장 후보와 함께 지역 민심을 챙기며 조직 결집과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온라인 모바일 투표와 ARS 방식으로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장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정체된 강북 행정을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바꾸라는 구민의 선택”이라며, “기존의 관리형 행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故) 장동우 전 강북구의회 부의장의 아들인 장지호 후보는 강북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밀착형 행정과 실행력을 앞세운 ‘경영형 구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지 확대 ▲출산 지원금 대폭 확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등을 내세우고 있으며,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 지원 체계 구축과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 조성, 현장 중심 행정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장지호 캠프는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공약 발표와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본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