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14.
[단독] 이승훈 강북구청장 후보, 단식 투쟁 중 법원 판결 지연 등 입장 밝혀
“강북구민 뜻 끝까지 지킬 것” 14일 오전 법원 결과 나올 듯...
[시사프리신문 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승훈 강북구청장 후보가 5월 13일 오후 8시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단식 투쟁 3일차를 이어가며 법원 판결 지연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 ‘이승훈 변호사 TV’를 통해 “당초 13일 중 법원 판단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재로서는 14일 오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강북구청장 전략선거구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 및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이날 오후 중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민주당 측 변호인이 오후 3시경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고, 이에 이 후보 측도 약 2시간 뒤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법원 판단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승훈 후보는 방송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세 차례 경선과 최종 결선까지 거쳐 59.28%의 득표율로 후보가 확정됐음에도 최고위원회가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강북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당원주권주의 정신에도 반하는 결정이다. 적법하게 선출된 후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배제한 것은 비민주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최근 불거진 성범죄 변호 이력 논란에 대해서도 재차 반박했다. 이 후보는 “변호사는 헌법상 무죄추정 원칙과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지켜야 하는 직업”이라며 “사회적 비난 가능성을 이유로 사건 수임을 거절하는 것이 오히려 변호사 윤리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는 수술을 하고, 정육점 사장은 고기를 팔아 수익을 얻듯 변호사 역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직업적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한 기자 질문에는 “조금 더 기다려보자”며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면 강북구민들과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몸이 아니다. 강북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명하게 판단하겠다”며 “사법부가 강북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을 내려주길 바라고, 민주당 역시 법원 판결을 존중해 자신을 민주당 후보로 인정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훈 후보는 “강북구민 여러분이 혼란스럽고 힘드실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면 희망보다 걱정을 드릴 것 같아 끝까지 버티고 있다. 단식 기간 동안에도 ‘일 잘할 사람은 이승훈뿐’이라는 점을 많이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실시간 방송 댓글에는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하라”, “강북구민 생각은 하나다”, “전략공천 후보는 뽑지 않겠다”, “이승훈 후보 힘내세요” 등 지지 의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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