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13.


노동·녹색·정의당 서울 후보 단일화 선언 ‘신호등연대’

‘노동당 윤정현 강북구청장 후보’

노동·녹색·정의당 서울 후보 단일화 선언 ‘신호등연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서울시당이 지난 5월 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당 후보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날 노동당·녹색당·정의당 (이하 3당)과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단체들이 결성한 ‘사회대전환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개발은 막고(적색), 차별은 멈추고(황색), 시민 삶은 나아지는(녹색) 신호등’, 각 단위는 “‘신호등연대’의 이름으로 서울 지역 선거를 돌파할 것”이라는 등의 제목을 밝혔다.

먼저 서울 ‘신호등연대’는 서울시장,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지역구 후보까지 포함하는 전면 단일화다. 이들은 “공통의 공약을 발표해 서울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개발을 막고 불평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멈추며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서울을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단일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연대회의는 작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연대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선거연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3당의 서울지역 후보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처음 발언한 ▲노동당 윤정현 강북구청장 후보는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구청장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일화 및 합당 질문에 대해 “우리는 따로 또 같이 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지역구인 강북구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개발을 말하는 동시에 많은 노동자들이 퇴근 이후의 시간을 보내는 지역”이라고 정의했다. “그렇기에 강북구를 개발한다는 것은 재개발이 아니라, 마을버스를 연결하고, 안전한 길로 만들고, 오래된 집들을 고쳐 살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지역은 노동당 1인, 녹색당 1인, 정의당 6인으로 총 8인이 출마한다. 노동당에서는 윤정현 서울시당 부위원장이 강북구청장으로 출마한다. 서울시장에는 지난 대선 후보였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는 김혜정 민주노총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정의당)이 나선다. 기초의원 후보는 강서구(녹색당), 관악구·서대문구·은평구(정의당) 등 주로 서쪽 4개 자치구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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