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06.
노원구 시의원 선거 윤곽 일부 선거구 ‘미확정 변수’ 속 경쟁 구도 형성
여야·진보당 경쟁 본격화 2·3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변수 남아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원구 시의원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등 주요 정당이 대부분 후보를 확정하며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여전히 변수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현재 노원구 시의원 선거는 선거구별로 여야 경쟁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진보당 후보까지 가세하며 다자 경쟁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일부 선거구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향후 구도 변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1선거구(월계1·2·3동)는 더불어민주당 박이강 후보와 국민의힘 신동원 현역 시의원이 맞붙는 구도로 형성됐다.
박 후보는 노원구의회 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젊은 정치인으로 세대교체를 앞세우고 있으며, 신 후보는 현역 시의원으로 의정 경험과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수성에 나선다.
▲2선거구(공릉1·2동)는 더불어민주당 오금란 후보가 출마를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오 후보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역 시의원으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진보당 유룻 후보가 가세하며 삼자 구도 형성 가능성도 거론된다.
▲3선거구(하계1·2동, 중계본동, 중계2·3동)는 더불어민주당 봉양순 현역 시의원과 진보당 김수정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봉 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친 다선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왔으며, 김 후보는 청년 후보로 세대교체와 청년 정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4선거구(중계1·4동, 상계6·7동)는 더불어민주당 노연수 후보와 국민의힘 함수연 후보, 진보당 한다영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노 후보는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고, 함수연 후보는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출마했다. 한다영 후보는 청년 정치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5선거구(상계2·3·4·5동)는 더불어민주당 채유미 후보와 국민의힘 윤기섭 현역 시의원, 진보당 용순옥 후보가 맞붙는 지역이다.
채 후보는 전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재도전에 나섰으며, 윤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6선거구(상계1·8·9·10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후보와 국민의힘 어정화 후보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김 후보는 노원구의회 의장을 지낸 지역 정치인으로 조직 기반을 갖춘 인물이며, 어 후보는 현 구의원으로 지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노원구는 전반적으로 민주당 우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선거구에서는 현역 여부와 인물 경쟁력, 그리고 다자 구도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2·3선거구는 향후 공천 결과에 따라 선거 구도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번 노원구 시의원 선거는 현역과 신인, 그리고 청년 후보가 혼재된 구조 속에서 치러지며, 정책 경쟁과 함께 세대교체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유권자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본 기사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 자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을 참고해 작성됐으며, 향후 후보자 등록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