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5. 07.


어르신을 위한 또 하나의 ‘쉼과 활력’ 공간 중계어르신센터 문 열어

노원구, 스마트 건강·문화 복합공간 조성 어르신친화도시 ‘베이스캠프’ 기대

중계어르신센터 문 열어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4월 21일 오후, 노원구민의전당 ‘중계어르신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서준오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시·구의원 및 예비후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중계어르신센터(이하 센터)는 노원구민의전당 사무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어르신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 증진과 문화활동, 사회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어르신친화도시 베이스캠프’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팝 클래식 앙상블 ‘아모로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팝페라 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외부에는 노원시니어클럽, 구립수락노인종합복지관,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한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는 지상 1층과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중계 휴(休) 카페’와 대한노인회 노원구지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특히 ‘중계휴 카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아메리카노 500원, 카페라떼 1,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해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2층에는 노원구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건강실’이 마련됐다. AI 기반 운동기구 10대와 바이오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으며,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2층 강당과 프로그램실에서는 시니어모델 워킹, 발레·무용, 남성중창단, 인지건강 보드게임, 디지털 드로잉, 악기 강습(우쿨렐레·칼림바·스틸텅드럼)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 2회 ‘중계공연마당’과 주 1회 영화 상영 ‘중계시네마’ 등 소규모 공연과 문화 콘텐츠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1층 카페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 건강과 문화, 여가를 모두 담았다”며 “중계어르신센터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대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관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지역 현실 속에서 어르신 맞춤형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중계어르신센터 문 열어

중계어르신센터 문 열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