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16.
국민의힘 노원구 기초의원 공천 윤곽 드러나
김기범·유웅상·손명영 현역의원 공천 확정 일부 선거구 추가공모 전망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8일 발표한 제9회 지방선거 7차 공천 결과에서 노원구 기초의원 공천 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공천은 선거구별로 확정과 미확정이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가 선거구(월계1·2·3동)에는 유정수 후보가 공천됐다. 유 후보는 현 ㈜더블제이프라퍼티 대표로 지역 기반 활동과 주민 밀착형 활동을 이어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나 선거구(공릉1·2동)에는 가번 김기범 현 노원구의원, 나번 유웅상 현 노원구의원이 확정됐다. 두 후보 모두 제9대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의정 경험과 지역 조직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마선거구(상계2·3·4·5동)에는 손명영 현 노원구의원이 공천됐다. 손 의원은 노원구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내며 당내 조직 운영과 의정 활동을 병행해 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바 선거구(상계1·8동, 상계9·10동)에는 김재인 후보가 공천됐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노원구을 당원협의회 청년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혀온 점이 주목된다.
다 선거구(하계1동, 중계본동, 중계1·4동)와 라 선거구(하계2동, 중계2·3동, 상계6·7동)는 이번 발표에서 포함되지 않아 향후 공천 절차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천에서는 일부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확정지으며 조직 안정성을 일정 부분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선거구는 추가공모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는 전반적으로 공천 구도가 빠르게 정리되는 가운데, 구청장 경선과 맞물려 기초의원 선거 역시 조직 결집과 표 확산 전략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노원구는 확정과 미확정 지역이 혼재된 공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공천 지역과 구청장 경선 결과에 따라 전체 선거 구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