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4. 01.
강북구, ‘강북패션플랫폼’ 신축공사 착수식 개최
‘강북구 봉제산업 환경 개선 새로운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국·시비 34억 원 등 총 101억 원 투입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3월 25일 오후 2시, 구)송중문화정보도서관(도봉로20나길 6)에서 ‘강북패션플랫폼’ 신축공사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강북구 봉제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패션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강북패션플랫폼은 강북구 도봉로20나길 6 소재 구)송중문화정보도서관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201.87㎡)로 건립되며 총 공사비는 101억 원 규모다.
2023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어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타 시설 벤치마킹, 건축 설계 공모 등을 거쳤으며,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과 시비 9억 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2026년 4월 철거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완공, 2028년 1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유일한 산업인 패션 봉제업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온 끝에 오늘 착수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강북패션플랫폼은 최신 기계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봉제업 종사자들이 꿈을 펼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업계 전문가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채워 나가겠다”며 주민과 업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은 “강북패션플랫폼은 강북구가 직접 건립하고 운영하는 구립 시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봉제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간 마련이 현실화된 만큼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강북(을) 국회의원은 “K-팝이 세계를 휩쓴 것처럼 K-패션의 시대도 멀지 않았다”며 “강북패션플랫폼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진웅 강북(을) 당협위원장은 “강북구 패션 봉제업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플랫폼이 제조·디자인·교육·정보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패션플랫폼은 패션 크리에이티브, 패션 스타트업, 패션 아카이빙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강북구 봉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