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25.
성북구의회, 美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방문 지방의회 현장 체험
자매도시위원·교사·학생 19명 방문…청소년 12명 참여 눈길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성북구의회가 미국 자매도시인 부에나파크시 대표단과 청소년들의 방문을 맞아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성북구와 부에나파크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도시위원회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성북구를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부에나파크고등학교 학생 12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단에는 조종권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학교 부교장과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도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은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임시회 개회부터 산회까지 전 과정을 참관했다.
이들은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조례안 심의와 의결 절차 등 지방의회의 운영 구조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한국 지방자치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양 도시 간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시는 2017년 성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의회 참관 외에도 지역 학교 수업 참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태근 의장은 “부에나파크시 청소년들이 성북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 세대가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