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25.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

선덕고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 역학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20일(금) 급식 후 학생·교직원 증상 발생... 3월 학력평가 앞두고 학생들 고통

박석 의원, “선덕고 식중독 사태, 철저한 원인 규명과 급식 안전망 보강 촉구”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 선덕고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 역학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최근 선덕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과 관련하여, 교육청과 보건당국의 철저한 역학조사 및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월) 오전 학생 약 100여 명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학교 측에 인지되었으며, 당일 오후 실시된 1차 전수조사에서는 학생 273명과 교직원 9명 등 총 282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다.

이후 정확한 환자 수 파악을 위해 24일(화) 오전 실시된 상세 면담 조사 결과, 최종 환자 수는 64명(학생 59명, 교직원 5명)으로 확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고는 3월 24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측은 23일 저녁, 급식실을 포함한 교내 전 구역에 대한 긴급 소독을 완료했으며, 24일(화) 중식은 학력평가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전량 가열 조리된 식단으로 제공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관리에 나선 상태다.

현재 도봉구보건소와 서울식약청,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인체검체 38건, 환경검체 13건, 식품검체 58건 등 총 109건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 중이다.

박 의원은 “신속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최종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석 의원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건강 이상으로 고통받은 학생들과 가슴을 졸였을 학부모님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급식 안전망을 근본적으로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의 위생 점검이 조리실 내부 시설에 치중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식재료가 아이들의 식판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더욱 촘촘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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