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25.


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 5분 자유 발언

정시온 의원 “월계동 교통대란 심각…스타필드 전환 전 종합대책 시급”

“주말·명절 차량 폭증으로 주민 일상 붕괴 수준…용역·도로개선·대중교통 확대 촉구”

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 5분 자유 발언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정시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월 23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계동 성원4단지 일대의 극심한 교통 혼잡 문제를 지적하며 노원구의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월계성원4단지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이 주말과 명절마다 극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하는 차량이 단지 앞 도로를 가득 메우면서 주민들의 일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평소 10분이면 이동 가능한 성원아파트에서 석계역 구간이 주말에는 신호를 8~9번씩 받아야 하고, 한 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내 집 앞 도로가 오히려 생활을 가로막는 장벽이 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신 역시 해당 지역 거주자로서 교통 체증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명절에는 가족 방문조차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마트 월계점의 ‘스타필드 마켓’ 전환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정 의원은 “타 지역 사례에서 전환 이후 매출이 최대 7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곧 차량 유입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현재보다 훨씬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 의원은 ▲서울시·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연구 용역 추진 ▲마들로3길 일대 신호체계 조정 및 가변차로 확보 등 도로환경 개선 ▲버스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이마트 측과 협의를 통한 교통 안내 인력 배치 및 우회도로 안내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교통 혼잡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스타필드 마켓 개장 이전에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노원구가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