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19.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 “도봉구는 도봉구의 선거 치르겠다”

지방선거 전략 언급

김재섭 국회의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이 내년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도봉구는 도봉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김재섭 의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지방선거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김 의원은 현재 당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호미와 쟁기를 들고 밭을 열심히 갈고 있으면 반대편에서 트랙터로 밭을 거꾸로 갈고 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하며 “이런 상황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중앙당과는 별개의 캠페인으로, 후보 개인의 경쟁력으로 선거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진행자가 도봉구 선거 전략에 대해 묻자 김 의원은 “만약 장동혁 대표가 혁신선대위를 구성하지 않는다면 서울 선거는 그냥 내버려두시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서울은 우리끼리 치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도봉구는 도봉구의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섭 국회의원은 보수 진영 연대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이라는 집이 지금 많이 수축돼 있다”며 “운동장을 폭넓게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의원 등을 언급하며 “보수 진영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라면 같이 손잡고 운동장을 넓게 쓰는 모습이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는 감동도 있어야 하고 갈등이 봉합되는 드라마도 있어야 한다”며 “그런 연대를 풀어내는 것이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김재섭 국회의원의 발언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 선거 전략과 보수 진영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