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18.
윤진호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예비후보
“법정스님 비움의 정신…성북 문화정책으로 확산”
윤진호 성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3월 14일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성북구의 사찰 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문화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길상사에서는 무소유의 삶으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의 열반 16주기를 맞아 스님의 가르침과 삶을 되새기는 추모법회가 열렸다. 약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스님의 ‘비움’과 ‘성찰’의 정신을 다시 돌아보며 마음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진호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법정스님께서 열반하신 지 16주기가 되었음에도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길상사로 걸음을 하셨다” 면서 “법정스님의 비움과 성찰의 정신을 성북구의 중요한 문화자원으로 기획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한 “성북구에는 약 150여 개의 사찰이 소재하고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성북의 역사적 이야기가 담긴 중요한 문화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공간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특히 성북구의 사찰과 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성북 사찰 문화 스탬프 투어’ 도입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북구 내 주요 사찰을 하나의 문화 탐방 코스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찰이 지닌 정신문화와 성북의 도시 브랜드를 결합하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윤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성북구사찰연합회 회장 원경 스님(심곡사 주지) 등 지역의 스님들과의 소통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역사·문화·교육 자산이 풍부한 도시 성북의 매력을 적극 활용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는 성북구청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