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5.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 ‘자유발언’

“도봉세무서를 ‘강북세무서’로 명칭 변경 나서야” 촉구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2월 2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봉세무서’의 명칭을 ‘강북세무서’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최치효 의원은 지난 2022년 제258회 정례회에서 이미 ‘도봉세무서의 강북세무서 명칭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무서는 여전히 ‘도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강북구민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행정적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명칭은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지역의 상징성과 주민 편의성을 담보하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강북구가 도봉구에서 분리된 지 3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명칭이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도봉세무서 복합개발사업’에 강북구 예산 약 22억 원이 투입될 예정임을 언급하며 “구민의 혈세로 지어지는 시설이 타 구의 이름을 홍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하며 국세청이 주민 요구에 따라 명칭을 변경한 사례를 들어 강북구 역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치효 의원은 “2027년 착공 예정인 복합청사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지금이 명칭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이다”며 “명칭 변경은 단순히 간판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강북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국세청과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