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3. 05.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자유발언’
“강북구가 나아가야 할 보훈정책의 혁신 방향 제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2월 2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북구 보훈정책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정초립 의원은 최근 무공수훈자회 강북구지회와 서울북부보훈지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등 예산 확보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히며,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일부 SNS에서 유관순 열사를 희화화하는 영상이 확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보훈 의식이 위태로운 현실을 보여준다. 지금이야말로 보훈 교육과 콘텐츠 혁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강북구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보훈 정책을 제안했다. 미아역 ‘문화테마역사’ 고도화 및 보훈콘텐츠 접목을 주장했다. 인근에 학교가 많아 학생들의 통학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세대공감 국가유공자 스토리텔링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국가유공자와 청소년이 직접 소통하며 구술 기록을 남기는 프로그램으로 유공자에게는 자아탄력성 회복과 자부심을, 청소년에게는 올바른 보훈 의식을 심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민관 협업 보훈 모델’ 발굴을 주장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거나 민간의 후원, 공동기획, 투자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공동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정초립 의원은 “구의 재정적 어려움을 핑계 삼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유공자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집행부와 함께 보훈 정책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