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6.
이순희 강북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민선 8기 3년 반 구정 기록
“성과와 과제, 미래 비전 제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민선8기 강북구정을 이끌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3년 반 동안의 구정 운영 경험과 정책 성과, 그리고 강북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월 21일 오후,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 정치권 관계자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국악인 송지현과 EMD 남성중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 강북(을) 한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주민·전현희·서영교·박홍근·김영배 국회의원 등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과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다수 국회의원과 정당 관계자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구민과 함께한 3년 반의 기록” 구정 철학과 행정 경험 담아
이순희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책의 집필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이 책은 지난 3년 반 동안 강북구청장으로 일하며 경험한 구정의 과정과 고민, 그리고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기록을 담은 책”이라며 “구청장이 된 이후 어떤 마음가짐과 철학으로 행정을 펼쳐왔는지, 강북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고민을 했는지를 진솔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북토크에서 이 구청장은 구청장 도전 과정과 소회를 진솔하게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도전해온 시간은 쉽지 않았지만, 오히려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구민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들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았고, 구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행정을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저 혼자의 결과가 아니라 강북구민과 1400여 명의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의 자리”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더 나은 강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초 ‘빌라관리사무소’ 등 강북형 정책 성과 주목
책에는 민선 8기 강북구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행정 성과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빌라관리사무소’가 있다.
강북구는 전체 주택 중 빌라 비율이 약 48%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빌라 주민들도 체계적인 주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빌라관리사무소를 도입했다.
이 정책은 도입 초기 일부 주민들의 우려와 행정 내부의 낯설음도 있었지만, 현재 주민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와 경기도, 세종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강북구의 대표적인 혁신 행정 사례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정비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주거·복지·문화 정책 추진
책에는 강북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비전도 폭넓게 담겼다. 강북구는 교통 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신강북선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운동과 추진위원회 발대식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또 노후한 기존 청사를 대체할 신청사 건립 추진을 비롯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시농업, 수변 공간을 활용한 문화·여가 거점 조성, 전국 최초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이밖에도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성장 과정부터 구청장으로서의 철학까지 담은 ‘초선 구청장의 임무 수행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이순희 구청장의 성장 과정과 가족사, 그리고 정치에 도전하게 된 배경과 과정이 담겨 있으며, 제2부에서는 구청장의 일상 업무와 회의, 현장 행정 등 구정 수행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됐다. 제3부에서는 신청사 건립, 도시정비, 교통망 확충, 주민 복지 정책 등 주요 정책과 성과가 정리되어 있으며, 제4부에서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과 강북구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소망이 담겨 있다.
책의 첫 장은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라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는 ‘공을 이루되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이순희 구청장의 행정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끝으로 이순희 구청장은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하며 “강북구의 변화는 구민들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초선 구청장으로서 지난 3년 반 동안의 행정 경험과 성과, 그리고 강북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