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0.


삼양동 거주 노승만 씨, 삼양동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후 신만섭 삼양동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삼양동에 거주하는 노승만 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 원을 삼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승만 씨는 현재 신장 투석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절약하며 모은 생활비를 성금으로 전달해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는 주민센터를 찾아 “남은 삶을 생각하니, 가진 것을 이웃을 위해 쓰고 싶었다”며 조용히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먼저 떠올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노승만 씨는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다”며 “마지막으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만섭 삼양동장은 “투병 중인 힘든 상황에서도 큰 결단을 내려주신 노승만 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동은 이번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노승만 씨의 따뜻한 나눔은 설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이웃을 향한 연대와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