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9.


북부교육지원청, 학생들이 만든 ‘북부 청소년 ON 페스티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북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대표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축제 ‘북부 청소년 ON 페스티벌’을 지난 13일 오후 2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동아리 공연 중심의 일반 축제를 넘어, 북부 지역 74개교 학생대표들이 모여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운영 방식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학생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대부분의 교육청 행사가 12월에 마무리되는 것과 달리, 축제는 1월에 기획을 시작하여 2025학년도 학생회장과 2026학년도 학생회장이 함께 준비한 첫 공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학생자치의 연속성과 세대 간 협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이날 축제는 학생이 만든 축제, 학생이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북부학생참여위원회는 학교 간 협력 기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전 협의회를 통해 행사 주제와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이어 학생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행사를 준비했으며 축제 슬로건 및 콘셉트 기획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구성행사 운영 동선 및 안전 계획 수립 홍보 및 기록 활동 수행하는 등 이를 통해 단순 참여가 아닌 ‘의사결정 주체’로서 학생자치 역량을 실제로 구현했다.

또한, 학년도 경계를 넘은 공동 기획의 의미 페스티벌은 졸업을 앞둔 학생회장과 새로 선출된 학생회장이 함께 준비한 첫 행사로, 학교 자치활동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경험이 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구조를 만들어 냈다.

김태식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행사 참여가 아니라 의사결정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의 지속성과 협력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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