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3.


장위신협,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조합원 650여 명 참석 속 성료

신임 상임이사장 선출… 새 집행부 체제 출범

장위신협,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제49차 장위신협 정기총회가 지난 2월 7일 오후 12시, 성북구 천주교 장위동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과 내빈 등 약 6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장위신협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수·이소라 서울시의원, 진선아·김경이 성북구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은평·강북·면목·북서울·삼양·새서울·성북·정릉신협 등 인근 신협 이사장들도 함께하며 장위신협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총회는 나태인 장위신협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임원진 소개에 이어 전건영 이사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전 이사장은 “지난 6년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장위신협은 언제나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의 영상 축사가 상영돼 장위신협의 그간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건전 경영을 당부했다.

장위신협은 1977년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1979년 ‘장위성당신용협동조합’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1996년 현재의 ‘장위신용협동조합’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후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장위동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서민금융과 생활금융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년 말 기준 장위신협의 조합원 수는 7,310명이며, 자산 규모는 1,464억 원에 달한다. 수신은 1,352억 원, 여신은 681억 원으로, 예·적금 중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건전한 금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이익잉여금 처리 및 배당 승인,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 등의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또한 상임이사장 1명, 부이사장 1명, 이사 3명,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장에는 임장묵, 부이사장에는 최명신, 이사에는 이영희·임진도·안문기, 감사에는 강현오·박혜원이 각각 당선됐다.

신임 상임이사장으로 선출된 임장묵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오랜 시간 현장에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해 온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위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적 성장보다는 조합원 보호와 건전 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협동조합의 본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조합원 중심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장위신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 중심 경영과 지역 밀착 금융이라는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집행부 체제 아래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위신협,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장위신협, 제49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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