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12.


강북구 삼양동,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역 기업부터 어린이집·주민 모임까지 자발적 성금·물품 기탁

취약계층 지원 위한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잇따라

강북구 삼양동,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삼양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기업, 교육기관, 주민 자율모임 등 각계각층에서 의류와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삼양동 교양강좌인 황제노래교실 회원들이 나눔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30일 회원들은 노래로 맺은 인연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12,000원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의류 제조 기업인 SY니트(대표 한성숙)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직접 제작한 겨울 의류 975점(약 4,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원피스, 니트, 조끼 등으로 구성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숙 대표는 “직접 만든 옷에 담긴 온기가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1월 27일에는 구립솔샘어린이집(원장 호인옥) 원아들과 교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마련한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삼양동 교양강좌 사교댄스 중급반 회원 일동도 같은 날 267,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일상 속 즐거움을 나눔으로 승화시키며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지는 기탁 소식도 훈훈함을 더했다. 삼양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수배)는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느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5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한마음체육대회 삼양동 추진위원회 역시 자체적으로 뜻을 모은 성금 243,000원을 전달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몸소 실천했다.

신만섭 삼양동장은 “추위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과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전달하여 따뜻한 삼양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삼양동, 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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