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05.
노원구 씽씽눈썰매장, 한 달간 6만 6천여 명 다녀가며 마무리
눈썰매·아이스링크·체험형 프로그램 어우러진 겨울 테마파크로 자리매김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 겨울철 대표 여가 공간인 〈2026 노원 씽씽눈썰매장〉이 한 달간의 운영을 마쳤다. 연일 이어진 강추위 속에서도 총 6만6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겨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눈썰매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운영됐다. 90m 길이의 대형 슬로프 10레인과 50m 어린이용 슬로프 6레인을 분리 운영해 연령대별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전용 튜브 무료 대여와 자동출발대 설치로 대기 시간을 줄인 점도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눈썰매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됐다. 대형 눈놀이 동산과 아이스링크장에서 눈사람 만들기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고, 빙어잡이 체험과 군밤굽기 체험은 겨울철 추억을 더했다. 컬링 체험과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도 장애인 가족 초청행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눈썰매장을 즐겼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안전과 배려가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눈썰매장 방문객은 대부분 가족 단위로, 눈썰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겨울철 테마파크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