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04.
도봉구의회 정승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장애인 친화 키오스크·무인기기 개선 필요성 제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정승구 의원(쌍문1·3동, 창2·3동)이 지난 1월 26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내 공공시설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무인기기의 장애인 편의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정승구 의원은 “도봉구청 로비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는 화면과 조작 버튼이 상단에 배치돼 휠체어 이용자, 어린이, 고령자가 사용하기 어렵다”며 “이는 특정 장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무인·안내 기기에서 반복되는 불편”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노원구의 사례를 언급하며 “노원구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하단 공간을 확보하고 화면 높이를 낮추는 등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행정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구 의원은 도봉구에도 ▲관내 무인·안내 기기 전수 점검 ▲조작부 높이·버튼 배치·화면 구성 등 표준 개선 가이드라인 마련 ▲단계적 교체 및 개선 계획 수립을 제안했하며 “공공서비스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며 “무인화가 확대되는 시대일수록 편리함뿐 아니라 접근권과 평등한 이용권을 함께 보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