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1. 14.
김동욱 전 서울시의원, ‘도봉미래포럼’ 통해 주요 정책 분석
도봉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한 ‘도봉미래포럼’이 지난 1월 6일 7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동욱 전 서울시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도봉구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봉구 주요 정책 분석, 도봉의 미래 함께 만들기’로, 대규모 개발사업부터 교통·주거·생활 인프라까지 도봉구의 구조적 변화가 주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김 전 의원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조성, GTX-C 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 경원선 철도 지하화 추진 등 굵직한 교통·도시개발 현안을 중심으로 “사업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기초자치단체가 갖는 조정 권한과 주민 삶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동 서울아레나 사업과 관련해서는 도봉구가 직접적인 사업 시행자는 아니지만, 도시계획·교통·생활환경 관리 등 실질적 권한을 가진 주체라는 점을 짚었다.
이어 창동 복합환승센터, 성대야구장 부지 개발, 화학부대 이전 부지 활용, 방학동 소방학교 이전 부지 개발, 서울시립 도서관 건립, 고도지구 완화 및 지구단위계획 정상화 추진 등 도봉 전역에 걸친 개발·정비 계획이 소개됐다.
각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을 넘어, 역세권·상권·주거가 연계된 생활권 재편이라는 관점에서 설명됐다.
포럼에서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도봉동과 창동의 연령별 인구 분포 자료를 통해 1인 가구 증가, 고령 인구 비중 확대라는 현실을 짚으며, 향후 주거·복지·돌봄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설계돼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도 공유됐다.
김 전 의원은 “도봉의 미래는 개발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구 구조와 생활 방식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정책이 된다”고 말했다.
‘도봉미래포럼’은 도봉의 주요 현안을 주제별로 다루는 연속 기획 포럼으로, 지역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을 지역위원회는 향후에도 정책 논의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