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부동산 중개사 모임 ‘장중회’ 송년회 성료

김민정 회장 2년 임기 마무리, 신임 회장에 이정원 대표 선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동 부동산 중개사들의 모임인 ‘장중회’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 6시 JW웨딩부페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남근 국회의원, 김태수 서울시의원 등을 비롯해 회원과 내빈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역 부동산 산업 발전과 건전한 중개문화 조성에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이 이어졌다.

이승로 구청장상은 모아부동산 송영규, 미소부동산 박종미, 자이레이던트부동산 최은주, 리더부동산 김현정, 장위동 대박부동산 이미화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김남근 국회의원상은 으뜸부동산 이영춘, 레이던트원 강대일, 하나부동산 김경혜, 서울부동산 정진숙 대표에게 돌아갔다.

​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상은 에덴부동산 이소영, 미성부동산 조재근, 포레카운티 문경은, 다온부동산 사현정, 양지부동산 이종선 대표가 받았다.

​

이경옥 성북구 지회장상은 버전부동산 박수희, 장위스타부동산 윤현주, 샛별부동산 권미혜, 해드린부동산 주명희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김민정 장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은 부동산 경기가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회원들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잘 버텨왔다. 장위동은 재개발·재건축과 신규 아파트가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이어 “오늘만큼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장중회는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체육대회와 야유회, 추계야유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단체다.

​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장위동 부동산 이정원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정원 회장은 2026년부터 2년 임기로 장중회를 이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