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강북구도시관리공단

실외골프연습장 시설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지난 12월 18일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실외골프연습장 시설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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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성북구 북악골프센터와 강북구 오동골프클럽 등 근거리 공공 실외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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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모두 철탑, 그물망 등 대형·특수 구조물을 갖춘 실외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어 재난 예방과 사고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에 따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안전점검(크로스 체크), ▲시설물 유지관리 기준 및 매뉴얼 공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노후 장비 교체 및 개선사업 공동 논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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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 분기별 정기 협의체를 가동해 시설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합동·크로스 점검 결과 개선사항 도출, 고객 안전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연간 성과보고회를 통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차년도 공동과제를 수립,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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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북악골프센터를 비롯한 공공 체육시설에 대해 선제적 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종 공공시설 간 수평적 협력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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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근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체육시설의 안전을 한 기관이 아닌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책임지겠다는 실천적 약속”이라고 말하며 “구민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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