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25.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 선정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근무형태나 고용조건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별 개선 노력과 제도 운영의 적절성, 노사 협력 수준, 조직문화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공단은 기간제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수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차별 예방 교육을 통해 고용형태에 따른 불합리한 요소를 점검·개선해 왔다. 특히 제도 개선 과정에서 노사가 함께 논의하며 해법을 찾아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변화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조직 전반의 신뢰와 협력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온 변화가 이번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용형태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